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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김 시대'의 종언...오늘도 JP 조문 행렬 / YTN

2018-06-24 27 Dailymotion

이른바 3김 시대의 한 축이었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어제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인사들이 어제부터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아직은 빈소가 붐비진 않는 것 같은데요, 분위기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일요일이고 아직 다소 이른 시간인 만큼, 빈소가 어제만큼 혼잡하진 않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곳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행렬이 종일 이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마지막 가는 길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에서도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특히 이낙연 국무총리는 어제 오후 7시 50분쯤 빈소를 찾아 1시간 반가량 자리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빈 방문을 마친 뒤 오늘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조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, <br /> <br />실제로 어제 이낙연 총리는 총리가 언급하는 건 옳지 않다면서도,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올 것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,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,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,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등이 이곳을 찾을 예정이고, <br /> <br />이 밖에도 정치권은 물론, 사회 각계의 조문 행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로 이른바 '3김 시대'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, 고인은 어떤 인물이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어제 오전 자택에서 긴급 충돌한 구급차로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데요, <br /> <br />향년 92세인 만큼,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김영삼, 김대중 두 명의 전직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가 이끌었던 이른바 '3김 시대'는 완전히 종언을 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5·16 쿠데타에 가담한 뒤 한국 정치사에 전면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두 번의 국무총리에 9선 국회의원을 지냈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2004년 17대 총선에서 10선 도전 실패와 동시에 자신이 이끌던 자유민주연합이 의원 4명만 배출하는 참패를 당한 뒤 정계를 완전히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총리는 가장 유명한 영원한 이인자를 포함해, 처세의 달인, 풍운의 정치인 등의 평가를 받았는데요, <br /> <br />그만큼 영욕과 부침을 거듭한 인생을 살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41009328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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