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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필 전 총리 조문 이틀째...각계 원로 발길 이어져 / YTN

2018-06-24 6 Dailymotion

이른바 3김 시대의 한 축이었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어제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인사들이 어제부터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지금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요일이지만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는 조문객은 이른 시각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곳을 찾았는데요, <br /> <br />조문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, 어려울 때마다 혜안을 가지고 희망을 준 정치인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조문을 마친 뒤 대화와 타협의 정치에 대한 많은 교훈을 남겼다며, 고인의 뜻을 잘 계승하겠다고 설명했는데요, <br /> <br />훈장 추서에 대해선 족적에 명암이 있지만, 국가가 예우할 필요가 있다며 논란할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역시 무궁화대훈장은 국가원수 등으로 제한된 만큼, 국민훈장 가운데 최고인 무궁화장을 추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회창 전 국무총리도 이곳을 찾아 고인을 빼고는 한국 현대 정치사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했다고 평가했고, <br /> <br />자유민주연합 시절 같이 정치 활동을 했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국가와 국민을 모셨던 정치인이라고 고인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이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, 문화계 인사는 물론, 사회 각계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, 정치적,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인사들의 조문도 있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빈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지만 회장은 김 전 총리의 사촌처남인데요, <br /> <br />이런 관계와 달리 생전 김 전 총리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관계는 썩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김 전 총리가 친척 관계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닌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지했고, <br /> <br />국정농단 사태 이후에는 박 전 대통령을 향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고 평가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른바 DJP 연합 당시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민주평화당 박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41608034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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