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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군 전사자 13만 3000명 중 유해 128구만 확인

2018-06-2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내일은 6.25 전쟁 발발 68년을 맞습니다. <br> <br>조국을 위해 싸운 우리 장병들, 그들의 가족의 아픔을 달래줄 유해발굴과 가족찾기 노력은 얼마나 열매를 맺었을까요. <br> <br>현재 집계로는 128명, 전사자 13만 3000명 가운데 극히 일부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6.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 고지에서 녹슨 탄피들이 발견됐습니다. 최전방 지역에서 찾은 전사자의 백골을 우리 장병들이 모십니다. <br> <br>[현충일 추념사] <br>"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의 유해 발굴도 마지막 한 분까지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." <br> <br>6.25 전쟁 전사자 가운데 실종 전사자로 분류돼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한 군인은 13만 3000명에 이릅니다. <br><br>이 가운데 유해가 수습된 전사자는 1만명 선이고 유족의 DNA 확인을 거쳐 신원을 확인한 경우는 128명에 불과합니다.<br> <br>뒤늦게 2000년에 들어서야 유해확인 작업이 시작해 전사자의 유가족들이 숨진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> <br>또 우리 군 당국은 물론 유가족들도 DMA 확인 작업에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김해원 / 북한연구소 북한학회 이사] <br>"앞으로도 유해가 계속 발굴된다고 하더라도 시료 채취를 못하게 되면… 단기간 내 시료 채취를 할 필요성이 있다." <br> <br>유해를 찾는 것 못지않게 유족의 DNA 파악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오영롱 <br>그래픽: 한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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