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염으로 선로 온도가 급등한 가운데 오늘 오후 3시쯤 경부선 대전조차장역 입구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선한 열차는 오전 11시 40분쯤 부산항을 출발해 오후 늦게 삽교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2량짜리 열차 가운데 중간 7량이 탈선했고, 사고 당시 컨테이너는 싣지 않은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기온이 급등하면서 선로 온도도 50도 이상으로 올라갔다며, 이 영향으로 열차가 궤도를 이탈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KTX는 선로가 달라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, 이 사고로 경부선 일반열차 5대가량이 20분~30분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오후 10시쯤이면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[mslee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242210215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