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바다로 뱃놀이를 떠나는 피서객도 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바다 한가운데에서 기관 고장 등으로 배가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나들이객들이 해경 구조정에 올라탑니다. <br /> <br />이들을 태웠던 모터보트도 인천 연안부두로 예인됩니다. <br /> <br />인천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갑자기 선박 조타기가 작동을 멈추며 반 시간쯤 표류하다 구조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옹진군 승봉도와 경남 통영에서도 고장으로 표류하던 배 두 척이 잇따라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무더위로 해상 레저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며 출항 전에 안전점검을 꼭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구미의 공단에서는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이라 작업자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, 옆 건물로 불이 계속 번지며 공장 4곳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시흥에 있는 노래방에서는 방음 공사를 하던 중에 가스가 폭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작업을 하던 2명 가운데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우레탄 스프레이를 이용해 방음공사를 하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사 업체를 상대로 안전 지침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[hongkiz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42215168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