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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"북미 협상 이번엔 다를 것...상호 '레드라인' 이해" / YTN

2018-06-24 4 Dailymotion

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 비핵화 협상이 예전과는 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호평도 내놓았는데, 하지만 협상이 잘 안 되면 강력한 제재를 이어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북미가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이행의 후속 협의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합의에서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검증을 허용하기로 했고, 미국은 상응하는 체제안전보장을 약속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미 모두 서로의 협상 한계선, '레드 라인'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은 예전의 비핵화 협상과 다를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(MSNBC 인터뷰) : 북미 양측이 넘어서는 안될 '레드 라인'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이것이 이번 협상은 (과거와는) 다를 것이라 믿음을 갖게 합니다.] <br /> <br />또 김정은 위원장은 유머 감각이 있고 서구 문물에 익숙하며 똑똑한 데다 사안을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북한 경제와 주민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이란 기대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다만 비핵화 협상이 무산될 경우 강력한 제재가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(MSNBC 인터뷰) :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할 수 없거나 준비가 돼 있지만 않다면 제재는 그대로 남아있고 그 제재에 대한 강화도 계속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앞서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1년 더 연장하는 한편 한미 해병대 훈련은 무기한 연기키로 하면서 강온양면 전략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미군 유해 송환과 맞물려 조만간 방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비핵화 협상의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242222181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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