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지난 2006년 데뷔한 그룹 빅뱅, 우리나라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중에 하나인데요. <br> <br>특히 그룹의 리더인 지드래곤은 뛰어난 음악성과 탁월한 패션감각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스타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유명세만큼이나 크고 작은 구설도 끊이지 않았죠. <br><br>2011년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조사까지 받았었는데요, <br> <br>이번엔 군복무 기간 중 국군병원에 '특혜입원'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육군 일병 지드래곤이 입원중인 국군양주병원입니다. <br> <br>지난 2월 입대했지만, '발목불안정증' 진단을 받고 부대가 아닌 병원에서 머물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반사병은 들어갈 수 없는 특실을 제공받는 등 '특혜입원'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[국군양주병원 관계자] <br>(지드래곤이 1인실에 입원해 있는 거예요?) "그건 저희가 말씀드릴 수 없고, 개인 정보 차원에서…" <br> <br>일반 사병의 경우 대부분 4인실에서 8인실을 사용한다는 점에 비춰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소속사인 YG 측은 "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"며 "방문객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><br>지드래곤은 지난 4월 자대배치를 받은 뒤 2차례에 걸쳐 9박 10일씩 병가를 받는 등 2개월 여 동안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연수 <br>영상편집: 이태희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