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공항에서 액체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 경찰단은 어제(25일) 오후 9시쯤 인천공항 제1 터미널의 1층 출입구 앞에서 액체 폭발물로 의심되는 1.5 리터짜리 페트병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물 처리반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해당 액체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 일종의 식품 착색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인천공항을 이용한 외국인이 해당 페트병을 실수로 두고 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60000360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