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열수,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/ 양무진,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<br />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는 본격적인 남북 철도 협력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남북 철도 연결 논의가 이뤄지는 건데요. 남북 경협에 대한 물꼬를 틀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자세한 얘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2008년 2월 이후 10년 만에 지금 열리는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굉장히 오래간만에 열리는 건데 사실상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고위급 회담 끝났고 고위급 회담 통해서 분과별 회의도 다 했잖아요. <br /> <br />군사회담 끝났고 체육회담 끝났고 적십자회담 끝났고. 그리고 엊그제 대령급 실무회담으로 넘어가기 시작했거든요. 그래서 군사실무회담했죠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은 철도회담하죠. 내일 모레는 도로회담, 그다음에 산림회담, 그러니까 줄줄이 예정이 되어 있는데 그만큼 이제는 고위급 회담에서 논의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회담을 하게 됐다는 것이죠. <br /> <br />그래서 오늘 이 철도 회담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경의선 복구 문제하고 그다음에 동해선 이걸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, 여기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쨌든 큰 그림에서 지금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이 단계까지 온 겁니다. 말씀하신 대로 경의선의 경우는 유지, 보수만 하면 되는 상황인 것이고요. <br /> <br />동해선 같은 경우는 끊어진 곳도 있잖아요.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고요. 또 하나가 북한 낙후된 철도 시설의 현대화 작업도 오늘 같이 논의가 되는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문재인 정부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 선순환이죠. 그래서 남북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었고 또한 지난 6월 12일 북미 간의 공동성명, 이것이 남북 간의 실무회담, 이것을 한 단계 도약시킨 계기가 됐죠. <br /> <br />지금 남북 관계에서 남북 대화가 잘 되고 있다. 방금 김열수 실장님이 잘 말씀해 주셨죠. 특히 이 철도, 도로. <br /> <br />다시 말해서 철도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남북 간에는 연결이 됐죠. 2007년도 5월인가요, 연결이 됐지만 그러나 남북 간의 지난 보수정권 시절 때 중단된 상황인데. <br /> <br />철도-도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61209562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