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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단 타고 죽음의 연기…300m 밖서도 화재 열기

2018-06-26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 화재는 지하에서 퍼져나온 연기와 유독가스가 순신간에 건물 위로 퍼졌습니다.<br><br>그 바람에 피해가 커졌습니다.<br><br>뜨거운 불길은 300m 주변에서도 느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.<br><br>김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 사다리차가 고층에 고립된 인부쪽으로 다가가며 아슬아슬한 구조작업을 합니다.<br><br> 구조용 헬기까지 동원되면서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. <br><br>화재가 발생한 공사장은 지하 2층, 지상 24층 규모.<br><br> 불은 지하에서 일어났지만 뿜어져나온 검은 연기가 계단을 따라 순식간에 위로 퍼졌습니다. <br><br> 사고 당시 건물 안에서 일하던 인부는 160여 명.<br><br> 대부분 검은 연기를 뚫고 대피했고, 그 과정에서 3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.<br> <br> 빠져나오지 못한 3명은 모두 지하에서 작업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.<br><br>[김지환/기자]<br>"큰 불은 잡았지만 보시는 것처럼 건물에서는 여전히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데요. <br><br>불이 난 지하 1층에는 스티로폼같은 불이 잘 붙는 단열재가 많았고 주변에서는 페인트 작업도 하고 있었습니다."<br><br>공사 중이던 건물이어서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습니다.<br><br>[공사관계자]<br>"(스프링클러는 아직이라는 거죠?) 스프링클러는 어차피 공사 건물이잖아요. 작업은 계속 진행중이었죠."<br><br> 목격자들은 마치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벌건 불기둥이 솟아올랐다고 말했고, 주변 300m까지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습니다. <br><br>채널A 김지환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박영래<br>영상편집:조성빈<br>영상제보:시청자 박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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