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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용 쇼크’에…靑, 장하성 실장 빼고 경제팀 경질

2018-06-2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했습니다.<br><br>특히 대통령의 1호 정책인 일자리를 다루는 경제수석, 일자리수석이 바뀌었습니다.<br><br>나빠진 고용지표에 따른 문책성 경질로 봐야 할 겁니다.<br><br>워낙 상징성이 큰 장하성 정책실장만 남았습니다.<br>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[임종석 / 대통령 비서실장]<br>"훨씬 더 광범위하게 소통하면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겠다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해석해 주십시오."<br><br>소통과 속도감 있는 성과를 위해 청와대는 경제수석에 윤종원 주 OECD 대사를, 일자리수석에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을 선택했습니다.<br><br>윤종원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, 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등을 거친 거시경제 금융 관료입니다.<br><br>기재부 요직을 두루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보수 진보 정권 가리지 않고 중용되고 있습니다.<br><br>정태호 일자리수석은 대선 캠프에서 정책 조율을 담당한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입니다.<br><br>현장 경험과 정무 감각을 더해 조기에 성과를 내줄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><br>장하성 정책실장은 유임됐지만, 장 실장 아래 3명의 수석 가운데 2명이 물갈이 돼 체면을 구겼습니다.<br><br>고용과 소득지표 악화 속에서 경제라인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평가입니다.<br><br>시민단체 출신인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은 2012년과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도왔습니다.<br><br>사회혁신수석에서 이름을 바꾼 시민사회수석은 각계와의 소통을 담당합니다.<br><br>이 수석은 지난 2001년과 2004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.<br><br>청와대 검증기준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경우 2006년 이전 것은 문제삼지 않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<br><br>story@donga.com<br>영상취재 :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<br>영상편집 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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