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이 군 병원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'지드래곤 관찰일지'가 SNS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 병원 1인실 사용이 연예인에 대한 특혜인가, 사생활 보호를 위한 배려인가를 둘러싼 논란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지드래곤의 군 특혜 의혹을 보도한 연예매체 '디스패치'는 소속사와 군 당국의 부인에 재반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연예매체 '디스패치'가 오늘 지드래곤의 국군병원 특혜입원 의혹을 다시 제기하며 "지드래곤이 입원한 병실은 100% 대령실이 맞다"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드래곤이 입원한 대령실은 아무리 특별한 사병도 사용한 적이 없는 곳이라며 "2개월 동안 약 33일을 휴가로 사용할 예정"이라며 재반박 기사를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웅혁 /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: TV도 있고 또 냉장고도 있고 침대도 있고, 그러니까 누워서 보고만 있는 것은 아니냐. 그래서 이건 엄청난 특혜다라는 시각이 함께 있는 상황이고요. 그리고 일병인데 휴가를 지금 예를 들면 두 달 동안 있으면서 휴가를 무려 20일 이상을 현재 사용했다. 그럼 이 역시 특혜가 아니냐.] <br /> <br />이런 특혜 논란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며 사실이 아니다. 더욱이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뜨겁자 어제 국방부 해명에 이어 오늘은 군 인권센터가 논평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군 인권센터 측은 논란이 된 대령실 입원과 관련해 사실보다 과장된 내용이 있었다며 지드래곤이 사용하고 있는 병실은 일반 1인실로 TV가 없는 작은 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다른 장병들이 모두 개방병동을 쓰고 있는 것에 비해 지드래곤이 1인실을 사용하는 것을 특혜로 보일 소지가 충분하다면서도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군 인권센터 측은 이번 논란의 근본적 문제는 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 있다고도 꼬집었는데요. <br /> <br />모든 병동이 개방병동으로 수십 명의 환자들이 한데 모여 지내는 것은 통상의 병원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,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드래곤의 1인실 사용에 특혜 시비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드래곤의 군 병원 특혜 논란의 불씨가 2차 공방으로 번지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61908009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