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세 비서관의 간단한 이력 소개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먼저 '대통령의 수족'이라 불리는 제1부속비서관 자리엔 그동안 의전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춰온 조한기 비서관이 수평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여정부 때 한명숙 국무총리의 의전비서관을 지냈고요. <br /> <br />18,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뉴미디어 지원단장, SNS본부 부본부장을 맡았었죠. <br /> <br />'임종석 비서실장의 비서실장'이었던 김종천 선임행정관은 대통령의 내외부 행사를 책임지는 의전비서관으로 승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종석 실장과는 학생운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고요, <br /> <br />김근태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지금도 고인의 추모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청와대와 국회의 소통 창구' 역할을 하는 정무비서관에는 제1부속비서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던 송인배 비서관이 옮겨갔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정상의 직통전화를 설치할 때 개통 시험 통화를 했던 터라 얼굴이 익숙한데요. <br /> <br />얼마 전 '드루킹 사건'에 이름이 오르내렸기 때문에, 앞으로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세 비서관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도왔던 '광흥창팀' 출신이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'핵심 친문 인사'로만 비서관 인사를 내면서 친문 그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뢰가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71220510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