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거나 도발적인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브룩스 사령관은 오늘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주최한 제2회 한미동맹포럼 초청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한미 연합 훈련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도발적인 부분을 제외하는 등 훈련의 규모와 시점, 시나리오 등에 대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8월 프리덤가디언 훈련 유예에 대해서는 신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대화 용의가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룩스 사령관은 다만, 칼을 칼집에 넣어두되, 쓰는 법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아직 북한이 핵무기 체계를 폐기하거나 재래식 군사력을 줄인 것은 아니라며, 북한이 다시 방향을 변화시키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71430276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