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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댓글 공무원’ 6명 수사 대상…후원금까지 납부

2018-06-2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에 출범한 특검팀의 수사 대상에는 현직 공무원 6명도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드루킹이 주도한 모임에 참여해 인터넷 댓글 활동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된 건데요 <br> <br>일부는 정치 후원금을 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강경석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드루킹 김동원 씨가 운영한 '경제적 공진화 모임' 홈페이지입니다. <br> <br>앞서 경찰은 이 모임에서 공무원 수십 명이 활동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. <br> <br>특별검사팀은 이 가운데 공무원 6명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은 혐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들이 특정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달았던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는데, 특검팀은 이 댓글이 조직적인 조작 행위였는지 밝혀낸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와 함께 특검팀은 6명의 공무원이 2016년 당시 김경수 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을 납부한 정황이 담긴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이들은 다른 경공모 회원과 공동으로 후원금을 납부했는데, 금액은 1인당 5만 원에서 10만 원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특검 관계자는 "특검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원칙대로 수사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정치 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어, 특검 수사결과 후원금을 납부한 사실이 드러나면 처벌받게 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석 입니다. <br> <br>강경석 기자 coolup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재평 <br>영상편집: 오영롱 <br>그래픽: 임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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