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트럼프 “중국, 대북제재 안 도와줄 수도” 불안감

2018-06-27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'한때 대북제재에 나서는 듯 했던 중국이, 제재를 얼마나 풀어줄까.'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보도에, 박정훈 워싱턴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중국의 대북제재 동참에 감사함을 표시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불안감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어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유세)] <br>"중국은 대북제재에서 우리를 도왔습니다. 하지만 더 이상 돕지 않을지 모릅니다. 아주 애석한 일입니다. 나는 할 수 있는 한 (중국과) 잘해 보려고 했지만 (무역수지) 균형은 필요합니다." <br><br>성급하게 벌인 무역전쟁 탓에 대북압박에서 중국을 움직일 지렛대를 잃었다는 걸 인정한 겁니다. <br> <br>중국을 방문 중인 매티스 국방장관은 시진핑 주석과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압박에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폼페이오 장관의 방북도 7월로 미뤄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(지난 23일)] <br>"(완전한 비핵화 전까지) 대북제재는 계속될 것입니다. 만약 협상에 진정성이 없거나 소득이 없으면 강력한 제재로 돌아갈 것입니다." <br> <br>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사자 유해 송환을 통해 과실을 챙기고 나면 다시 압박모드로 전환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[박정훈 특파원] <br>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추가 대북제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여기에다 한미군사훈련까지 중단했고, 중국은 대북제재를 느슨하게 풀어주고 있어 협상에서 북한에 끌려다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