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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회화-조각의 공존을 꿈꾸다"...'조형아트서울' 개막 / YTN

2018-06-28 4 Dailymotion

국내 조형예술 발전과 유망 작가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'조형아트서울 2018' 아트페어가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특히 회화 작품과의 공생을 주제로 전시가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군자가 한지를 벗어나 입체적 형상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붓과 먹, 평면을 거부한 전통의 사군자는 김광호 작가의 손을 거쳐 강철과 돌, 그리고 3차원 무한 공간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군자의 조각적 표현은 틀과 그림자가 강조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전통의 동양화를 끊임없이 진화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광호 / 조각가 : 프레임(틀)은 화선지 한 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틀이 공간을 구획하고 여백을 만드는 작업을 한 것이 틀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.] <br /> <br />마치 밤하늘에 솟아오르는 불꽃을 닮은 듯한 이 작품은 버려지는 호두나무 파편으로 만들어진 물고기들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가구를 조각하던 작가가 버려지는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고자 시작한 작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작품은 SNS를 통해 진행된 일반인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인 / 조형작가 : 물고기들이 살기 위한 몸부림과 같은 이미지거든요 (혼자) 나약한 존재로 있을 때는 볼품 없지만 떼로 몰려 있을 때는 강한 생명력과 같은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거거든요.] <br /> <br />올해 조형아트페어는 '새로운 공존'을 주제로 각종 조각 작품 2천여 점뿐 아니라 회화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해보다 20개가 늘어난 국내 70여 개의 화랑이 참가한 가운데 촉망받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들을 위한 특별 전시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[손성례 / 조형아트서울 운영위원장, 청작화랑 대표 : 올해는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예년과는 달리 회화와 조각의 '만남전' 같은 특징으로 전시를 했고요.또 실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조각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유망 작가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는 미국과 프랑스 타이완 등 7개 나라에서 10개의 갤러리도 참여해 세계적 아트페어로서의 발돋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6281307399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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