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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과 내라” 달래고 다그치고…초조한 정부·여당

2018-06-2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경제살리기 회의를 취소해 버렸지요.<br><br>그러자 정부 여당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.<br><br>경제부총리는 '사무실에 없어도 좋다. 현장으로 나가라'고 독려했습니다.<br><br>진작에 했어야 할 독려였습니다.<br>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민주당 지도부가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재계 기살리기에 나섰습니다.<br><br>홍영표 원내대표는 연이틀 "기업 요구를 반영해 탄력근로제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시장의 주요 주체는 '기업'이라고 띄우며 과감한 규제개혁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.<br>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<br>"경제계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소득주도성장이나 혁신성장, 공정경제가 사상누각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><br>이낙연 국무총리는 관계부처를 향해 더 많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<br><br>[이낙연 / 국무총리]<br>"계획에 치중하면 국민의 실감은 갈수록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. 결과를 더 늘려주시기 바랍니다."<br><br>김동연 경제부총리의 행보도 빨라졌습니다.<br><br>김 부총리는 "사무실에 아무도 없어도 좋으니 현장에 나가라"고 공무원들을 다그쳤습니다.<br><br>[김동연 / 경제부총리]<br>"시너지효과를 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해야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"<br><br>문 대통령의 격노 하루 만에 정부와 여당이 규제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<br><br>story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윤재영<br>영상편집 : 오성규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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