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대강 보 개방 조치 이후 물 흐름이 회복되고 녹조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환경부, 국토교통부,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배석한 가운데, 4대강 보를 1년간 개방한 결과,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금강 세종보의 녹조가 41%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문을 개방한 금강 공주보의 녹조는 40%, 영산강 승촌보는 37%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금강, 영산강 5개 보 처리 계획을 연말에 발표하고, 나머지 한강·낙동강 11개 보는 추가 개방 후 점검 결과에 따라 처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보 수위를 완전 개방한 세종보·승촌보 구간에선 여울과 하중도가 생성되고, 수변 생태공간이 넓어지는 등 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대규모 취수장이 없는 낙동강 낙단보·구미보를 최대 개방하되, 한강 이포보와 낙동강 상주보, 강정고령보, 달성보, 합천창녕보, 창녕합안보는 취수장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위까지 개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91030425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