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세계 랭킹 1위' 독일을 완파했지만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한 우리 축구 대표팀이 오늘(29일) 러시아에서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사정으로 영국으로 이동한 주장 기성용을 제외하고 대표팀 선수 23명 가운데 22명은 오늘 오후 2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전서 승리의 쐐기골을 꽂은 손흥민 선수는 "아쉬움이 많이 남는 월드컵이었지만, 독일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것은 선수들의 강한 승리 의지를 보여준 결과"라며 팬과 동료들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 선수는 "꿈꾸던 월드컵 무대에 출전해 감사한 마음뿐"이라며, "유럽 무대로 나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며 유럽 진출에 대한 속내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지만,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면서 아쉽게 16강행이 좌절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6291610013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