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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·전남 기반 첫 민간 항공사 날개 달았다 / YTN

2018-06-29 7 Dailymotion

광주와 전남을 기반으로 한 민간 항공사가 처음으로 취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기존 항공사는 KTX 개통으로 운항 횟수를 대폭 줄였는데요, <br /> <br />항공기 이용 편의를 늘리고 무안공항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TX와 SRT 개통으로 광주송정역은 갈수록 북적이면서 애초 역사를 더 크게 지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에 광주에서 김포를 잇는 하늘길은 좁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철도에 승객을 뺏기면서 기존 항공사에서 운항 횟수를 대폭 줄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틈새시장을 노리고 광주와 전남을 기반으로 한 첫 민간 항공사가 취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취항한 항공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제작한 50인승, 광주에서 김포 사이를 하루에 두 차례씩 오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[나하나 / 광주광역시 내방동 : 정말 좋죠. 저희가 그전에 해외여행 가려고 하면 거의 버스를 이용했습니다. 항공사가 있었어도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민간 항공사가 생겨서요.] <br /> <br />앞으로 광주에서 인천, 무안∼인천 노선은 공항에서 이착륙 여유가 생기면 주력 노선으로 삼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 영동, 영남지역을 잇는 노선도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생길 예정인 신안 흑산도 공항과 관광객 수요에 맞춰 일본 취항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에어 필립은 이미 채용 박람회에서 정규직원의 40%인 140여 명을 지역 인재로 뽑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엄일석 / 에어 필립 회장 : 앞으로 중국, 동남아시아, 일본 등 가까운 거리는 무안공항에서 호남 사람들이 4시간 동안 버스 타지 않고 갈 수 있고 중국 관광객이 좀 더 쉽게 이곳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게 조금 나아질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'아껴놓은 땅' 광주와 전남을 모태로 날개를 힘차게 펼친 민간 항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3002201194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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