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발생한 미국 신문사 총기 참극은 고교 동창 여성을 스토킹한 자신의 잘못을 보도한 기사에 대한 앙갚음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용의자 38살 제러드 워런 라모스가 지난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신문사를 상대로 협박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라모스는 지난 2011년 고교 동창 여성을 스토킹해 직장까지 그만두게 한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, 지역신문인 캐피털 가제트는 실명으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라모스는 기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두 차례나 고소를 했지만 기각되자,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협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라모스의 협박 사실을 과거에 인지했으나 당시 신문사가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형사 고소를 원치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300500016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