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, 수입 자동차와 차 부품에 대한 조사가 3∼4주 이내에 완료될 것이며, 세계무역기구,WTO에서 탈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전용기 안에서 수입차 관련 조사가 언제 끝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"곧, 3-4주 안에 끝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, 수입 자동차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, 미국 상무부는 그에 따라 외국산 자동차가 국가 안보를 저해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차가 국가 안보를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최고 25%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 결과로 관세 인상이 논의된다면,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 EU, 일본 등 대미 자동차 수출국들의 자동차 산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, WTO 탈퇴를 원한다는 뜻을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에게 거듭 밝혔다는 언론 보도에 관련해 "탈퇴를 말한 것이 아니다"라며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301143547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