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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도사 등 천년 사찰 7곳,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

2018-06-3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리나라 사찰 일곱 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. <br> <br>지어진 지 천 년이 넘었지만 한국 불교의 전통을 잘 보존해온 점이 인정됐습니다. <br> <br>정현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영축산 속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통도사. <br> <br>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천년 고찰로 석가모니의 사리가 있어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로도 꼽힙니다. <br> <br>이처럼 우리나라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들이 오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. <br><br>이번에 세계유산이 된 사찰은 부석사와 통도사를 비롯해 법주사, 대흥사 등 모두 7곳입니다.<br> <br>문화재청은 7곳을 '산사, 한국의 산지승원'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세계유산으로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세계유산 후보를 사전 심사하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당초 4곳만 등재하도록 권고했지만 <br> <br>오늘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가 7곳 모두 세계유산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. <br> <br>위원국의 압도적인 지지가 이어진 쾌거입니다. <br> <br>[김종진 / 문화재청장] <br>"문화재청에서 역사적 자료를 보완하고 유네스코 한국대표부와 외교부가 협력하여 진정성 있게 설명한 것이 인정된 결과라고 (생각합니다)." <br> <br>문화재청은 앞으로 산사 보존에 힘 써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정현우 기자 edge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오영롱 <br>그래픽 : 박재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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