침수사고 차량의 약 3대 중 1대는 주행 중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2014년~2017년까지 침수로 인해 보험사에서 전손 처리된 차량의 사고 당시 운행상태를 조사한 결과 28%가 주행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4년 동안 9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사고 차량 9천여 대 가운데 2천5백여 대에 이르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보험개발원은 침수 사고에 대해 엔진으로 공기가 흡입되는 경로에 설치된 물 배출용 밸브로 물이 들어가 엔진이 손상을 입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면으로부터 약 50cm 정도에 대부분 차량의 물 배출용 밸브가 설치돼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서는 침수 깊이가 성인남성의 무릎높이 이상 또는 차량 바퀴의 절반 높이 이상일 경우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기계나 대형화물자동차의 경우도 지난 5월부터는 침수해에 한정하는 특별약관 적용 상품에 가입하면 보상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70113350315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