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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로 인명·침수 피해 잇따라...정부 비상대비태세 / YTN

2018-07-01 4 Dailymotion

주말 동안 내린 장맛비에 인명피해와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대비태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현재까지 피해 상황 어떻게 집계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제부터 어제까지 이어진 폭우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오후에는 전남 영광에서 모내기를 하던 53살 태국 여성이 낙뢰에 맞아 숨졌고, 어제 오전 8시쯤 전남 보성에서는 73살 여성이 흘러내린 토사에 경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전남과 충남, 충북에서는 농경지 2천4백여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립공원 18개 공원 462개 탐방로가 통제됐고, 김포와 김해, 사천, 포항공항에서는 항공기 5편이 결항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객선은 11개 항로에서 12척의 배가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청계천도 물이 불어나면서 산책로 주변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7호 태풍 '쁘라삐룬'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예상과는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부산 앞바다를 빠져나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지만, <br /> <br />여전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의 대응도 긴박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어제 오후부터 3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국무총리는 장마와 태풍은 지자체 마다 피해 양상이 다르고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있다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태풍이 물러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대응하고, 산사태나 절개지, 축대 붕괴 우려 지역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 예방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태풍 진로 등 재난 관련 상황 정보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하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020500447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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