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내식 공급 문제로 인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의 운항 지연 사태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국제선 7편이 기내식 문제로 1시간 이상 지연 출발했고, 16편은 기내식이 없는 상태로 운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내식이 실리지 않은 채 출발한 노선은 국제선 중 일본과 중국 등 근거리 노선 일부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내식을 받지 못한 승객들에게는 30∼50달러 상당의 쿠폰이 지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내식 공급부족 사태가 시작된 어제는 국제선 80편 중 53편이 1시간 이상 늦게 이륙했고, 38편에 기내식이 실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인천공항 출국장은 이 같은 기내식 대란으로 인한 출발 지연에 대해 승객들의 문의와 불만이 잇따라 혼잡한 모습을 보였는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7022242380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