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열린 망명 이란인 모임을 겨냥해 폭탄 테러 공격을 음모한 혐의로 벨기에 국적을 가진 이란계 30대 부부가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에서 체포된 이들은 지난달 30일 파리 외곽에서 열린 이란인 망명자 정치집단의 모임을 겨냥한 폭탄 테러를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모임에는 2만5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이들 부부가 타고 있던 벤츠 차량에서 폭발물 500g과 기폭장치를 발견했으며, 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서 이 폭발물을 제거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프랑스 당국도 공범 혐의를 받는 세 명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스트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의 외교관도 이번 음모와 연관된 혐의로 독일에서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30032070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