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김진의 백브리핑입니다. 정부의 공식 브리핑에 뭔가 부족함을 느끼셨다면 제가 여러분만의 대변인이 되어 친절하게 뉴스를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.<br><br>첫번째 소식은 공정거래위원회로 가보겠습니다.<br>아시아나 항공의 노밀 사태로 인해 기내식 납품 업체의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. 기내식 공급 차질로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아예 기내식 없이 출발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. 아시아나는 왜 갑자기 기내식 업체를 바꾼걸까요. 중국돈 1600억원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. 공정위의 면밀한 조사 주문합니다.<br><br>두번째 소식은 국회로 갑니다.<br>자유한국당과 민주당, 두 당을 이끌 후보로 올드보이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. 자유한국당에는 이회창 전 총재가, 민주당은 이해찬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데요. 특히 한국당은 이정미 전 헌재 재판관, 이국종 교수, 도올 선생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. 제가 세봤는데 무려 40명이 넘습니다.<br><br>세번째는 검찰입니다.<br>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검찰은 안 전 지사를 덫 놓은 사냥꾼으로 묘사했습니다. 검찰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김 씨를 향해 '나를 안게' 라고 요구했다는데요. 안 전 지사는 강제성이 없는 애정관계라고 반론했습니다. 하지만 검찰은 이 주장을 괘념치 않았습니다.<br><br>네번째 소식은 경찰청입니다. <br>달리는 고속버스에서 20대 여성이 같은 버스에 탑승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여성은 평소 조울증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둘은 처음 본 사이였습니다. 지금까지 김 진의 백브리핑이었습니다.<br><br>[2018.07.03 방송] 김진의 돌직구쇼 2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