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8월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가 오늘 판문점에서 북측과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합니다. <br /> <br />한적 관계자는 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로 선정된 250명의 명단과 북측 가족의 인적사항을 담은 의뢰서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선정된 250명은 지난달 25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차 후보자 500명 가운데 상봉 의사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압축한 명단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와 마찬가지로 북측도 오늘 북측 이산가족 명단 200명의 인적사항이 담긴 의뢰서를 우리 측에 전달하며, 남북 적십자는 이를 바탕으로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해 오는 25일까지 회보서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생사확인 회보서의 생존자 가운데 최종 대상자를 각각 100명씩 선정해 다음 달 4일 명단을 교환하며, 최종 상봉자로 선정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행사 전날인 8월 19일 방북 교육을 받은 뒤 상봉 장소인 금강산으로 향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7031019579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