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'여름 노래'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? <br> <br>뜨거운 해변에서 흘러나오는 '신나는 댄스곡'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,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댄스곡으로 무장한 걸그룹들이 돌아왔습니다. <br> <br>김예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(파도소리)" <br> <br>시원한 파도 소리에 걸그룹 트와이스가 깨어나고, 러블리즈 멤버들이 해변에서 뛰놉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바다를 본 것 같아. 와그작" <br> <br>걸그룹들이 여름 분위기 물씬 나는 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. <br><br>그제 러블리즈를 시작으로 어제는 에이핑크가 컴백했고, 트와이스와 마마무 등이 줄줄이 이번 달 중 새 앨범을 선보입니다. <br><br>바캉스의 계절인 여름이 걸그룹의 매력을 뽐내기에 최적기라고 판단한 겁니다. <br><br>레드벨벳의 '빨간맛'과 <br> <br>[현장음] <br>"빠빨간맛" <br> <br>씨스타의 '터치 마이 바디' <br> <br>[현장음] <br>"터치 마이 바디" <br> <br>걸그룹의 히트곡들은 대부분 여름에 나왔습니다. <br><br>[조인후 / 서울 마포구] <br>"신나고 흥도 나고 분위기도 살고. 워낙 비트가 빠르니까 몸이 들썩들썩." <br> <br>[이도경 / 서울 중구] <br>"일상의 탈출구 같은 밝고 경쾌한." <br> <br>여성들의 음색이 주는 청량한 느낌이 여름이란 계절과 맞아 떨어진 겁니다. <br> <br>[미묘 / 아이돌로지 편집장] <br>"걸그룹들은 대중적인 파급력을 타깃으로 삼기 때문에 바로 듣고 즐거울 수 있는 노래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." <br> <br>더위를 식혀줄 댄스곡으로 무장한 걸그룹들의 귀환, 그들의 인기 전쟁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. <br> <br>yeji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오수현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