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북서부 아이다호 주 주도 보이시(Boise) 난민 아파트에서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일어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크게 다친 세 살 여자아이가 병원 치료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 아이는 집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고, 30대 용의자가 마구 휘두른 흉기에 어린이 6명과 어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일부는 여전히 중태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임시 입주자였던 용의자가 방을 빼달라는 말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지만,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이시는 2006년부터 난민구조센터 등을 열어 미국에 들어온 난민이 다수 정착해온 도시로, 희생된 아동 역시 난민인 부모를 따라 정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31515421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