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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여 궁남지에 천만송이 연꽃 향연 / YTN

2018-07-06 3 Dailymotion

서동 왕자와 선화 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는 궁남지에는 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, 형형색색의 연꽃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뒤로 활짝 핀 연꽃이 가득하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이곳은 그야말로 연꽃 세상입니다. <br /> <br />비까지 내려 운치를 더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카메라를 돌려 연꽃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'대하연' 또는 '오오가 하스'라고 불리는 연꽃입니다. <br /> <br />연꽃 애호가들 사이에서 전설의 연꽃이라고 불리는데요. <br /> <br />1951년 도쿄 대학 운동장 유적지에서 발견된 연꽃 씨앗을 발아시킨 것으로 탄소 연대가 2천 년 전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 들여온 이 연꽃은 10년 전 부여에 기증되면서 궁남지에 심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이곳 궁남지에는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양한 50여 종, 천만 송이에 달하는 연꽃이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들은 우산을 쓰고 거닐며 연꽃 감상에 빠져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진 애호가들도 연신 셔터를 누르며 고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궁남지는 백제 시대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입니다. <br /> <br />백제 서동 왕자와 신라 선화 공주의 사랑 이야기로도 잘 알려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연꽃축제도 시작되면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연꽃을 나라 꽃으로 지정한 세계 7개 나라도 함께하고 있어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간에는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형형색색 연꽃 등과 LED 조명이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궁남지 포룡정을 중심으로는 대형 수상 연꽃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밤마다 홀로그램 쇼가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부여 궁남지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7061328170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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