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지난 5월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한 가운데 현지 시각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열린 서명국 외교부 장관 회의에서 나머지 6개 서명국이 합의 유지에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·안보 대표는 "영국, 프랑스, 독일, 중국, 러시아 등 5개국과 이란은 모두에게 안보상 이익이 되는 핵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게리니 대표는 또 이란이 핵 합의를 준수하면 원유수출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란이 약속을 지키면 경제 제재를 해제하고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핵 합의의 핵심 내용에 인식을 같이했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70047218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