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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 구성 일정 합의했지만...막판 변수는? / YTN

2018-07-07 6 Dailymotion

여야가 다음 주까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누가 어떤 상임위를 맡을지를 놓고 각 당의 생각 차이가 완전히 좁혀진 것은 아니어서 막바지 협상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여야가 상임위원회 배분 원칙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8개, 한국당이 7개, 바른미래당은 2개,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1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여야가 약속한 대로 협상을 서둘러 마무리하자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(어제) : 제대로 된 견제와 비판, 균형이 원 구성 협상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협조를 거듭 부탁합니다.] <br /> <br />집권여당인 민주당도 구체적인 일정까지 언급하면서 협상을 재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(9일)까지는 협상을 끝내야만 오는 12일이나 13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어제) :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. 다음 주 초까지는 반드시 원 구성 협상을 끝내야 다음 주 중에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과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도 더 이상 시간 끌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(어제) : 민주당은 통 큰 양보를 해야 하고, 자유한국당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주십시오.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상식에 기반한 주장을 하기를 요청합니다.] <br /> <br />[장병완 /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(어제) : 국회 정상화를 더는 지체할 수 없습니다.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하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. 각 교섭단체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은 그러나 상임위 한 곳만 맡는 것을 합의한 적이 없다면서 상임위원장 두 석과 야당 몫 국회부의장 두 석 가운데 한 석까지 확보하겠다는 주장이 완고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는 양보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어서 어떤 상임위를 어떻게 나눌지가 국회 정상화의 마지막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7071618423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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