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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대 항공사 위기...닮은꼴 조사 쟁점은? / YTN

2018-07-07 1 Dailymotion

시작은 달랐지만,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대한항공의 갑질 파문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이 경영에 문제가 있다며 들고 일어난 가운데, 정부도 조사에 착수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 사태에서 밝혀야 할 쟁점을 정리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내식 대란이 길어졌던 만큼 배상 문제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은 규정이 없다며 항공기 지연만 배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승객은 억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가 현장 조사를 거쳐 배상이 부적절하면 사업 개선 명령 등을 내리겠다고 한 만큼, 결론을 지켜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기내식 업체 변경이 공정했는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과거에 기내식을 공급하다 계약을 해지당한 LSG는 아시아나항공이 업체 선정 과정에서 거래상 지위를 남용했다며 조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를 안 했다는 이유로 거래를 끊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중재 / 변호사(지난 3일) :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해서 역시 공정한 거래를 해할 우려가 있을 때, 이때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. 이런 부분을 공정위가 조사해서 결론을 내야 할 거고요.] <br /> <br />[박삼구 /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(지난 4일) : 더 유리한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비즈니스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계열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배임을 했는지도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소액 주주들이 피해를 봤다며 집단 소송에 나선 가운데 직원들도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내식 대란으로 시작된 아시아나 항공 사태가 정부 기관의 전방위 조사, 그룹 총수의 횡령·배임 수사로까지 이어졌던 대한항공의 갑질 사태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7072205067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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