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들이 K리그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드컵 신데렐라 인천의 문선민은 선두 전북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표팀에서 한 달 이상 손발을 맞춘 태극전사들이 K리그에서 다시 적으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김신욱을 이용과 함께 수비 라인에 배치했고, 이재성은 일단 벤치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의 문선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7분 만에 문선민이 선취골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수비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잡아 정확하게 골문을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약속했던 관제탑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선민의 스피드와 번뜩이는 감각은 31분에 다시 빛을 봤습니다. <br /> <br />순간적으로 이용의 뒤를 파고들어 재치있는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을 3대 2로 마친 전북은 후반 이재성과 이동국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수비에서 번번이 공간을 내주며 실점을 초래했던 김신욱도 후반 중반 이후 최전방으로 나섰고, 결국 김신욱의 발에서 종료 직전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는 권한진의 두 골을 앞세워 수원을 3대 2로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은 포항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7072349019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