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 이후 북한 외무성이 혹평이 담긴 담화문을 낸 것과 관련해 미국 관리들은 '협상 전략'으로 보고 있다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동행 취재한 미국 ABC방송 기자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BC방송 타라 팔메리 기자는 트윗에서 "북한 정부가 거친 성명을 내놓은 것에 대해 미국 관리들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한다"며 그것을 하나의 협상 전략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 외무성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마치고 7일 오후 평양을 떠난 직후 "회담 결과가 우려스럽다" "우리의 기대와 희망이 어리석다"라는 표현이 담긴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담화문에는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해 미국 측이 언급하지 않은 점, 종전선언문에 대해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뒤로 미루어 놓으려는 입장을 취한 점 등에 대한 불만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80940425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