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저녁 7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동쪽 12km 해상에서 7.3톤급 새우잡이 어선이 99톤급 예인선과 충돌하면서 전복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산해양경찰서는 선장 56살 권 모 씨와 선원 58살 진 모 씨 등 내국인 5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선체 안에 선원들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선체를 두드려 생존반응을 확인하고 있으며, 선체진입 등을 통해 선원을 구조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경비함 9척과 헬기 1대, 구조대 24명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지만 흐린 날씨와 야간이라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예인선 선장 55살 이 모 씨는 "바지선을 끌고 가던 중에 예인줄에 어선이 걸려 충돌한 것 같다"며 "배가 뒤집히고 나서 주변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"고 해경 조사에서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7082200103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