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국 북부 치앙라이 동굴에 갇혔던 13명의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 가운데 4명이 첫날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구조 당국은 동굴에 갇혀 지내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13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첫 번째 생환자가 안전하게 동굴을 빠져나왔고, 이어 10분 뒤 두 번째 소년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차를 두고 2명이 더 동굴 밖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4명은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, 1명의 몸 상태가 우려할 만한 상태라고 현지 일간 '더 네이션'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환자가 6명이라는 군 관계자 등의 전언이 있었지만, 당국은 첫날 구조된 인원이 모두 4명이라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4명은 동굴 인근 의료진 캠프에서 몸 상태를 점검받은 뒤 인근에서 대기한 헬기 편으로 치앙라이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앞으로 10∼20시간 이내에 동굴에 남아 있는 다른 소년들과 코치 등 9명을 추가로 구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90001022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