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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어린이 제품...우비·장화·매트 유해물질 '범벅' / YTN

2018-07-09 4 Dailymotion

화학 물질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용 우비와 장화, 매트 등 어린이와 생활용품 일부에서 또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부염·각막염은 물론 신장이나 호흡기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랜드 리테일에서 수입해 판매한 어린이용 우비와 장화입니다. <br /> <br />알록달록 예쁘지만 알고 보니 중금속 덩어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비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4.7배 넘게 검출됐고 장화에는 납이 기준치보다 1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 머리핀에서는 납이 기준치보다 무려 600배 이상 나왔고, 우산에서는 간이나 신장 손상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250배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형태 / 국가기술표준원 사무관 : 납의 경우에는 피부염, 결막염,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아이들 소음이나 부상 방지를 위해 집 안에서 사용하는 매트에서는 공기 중에서 휘발되는 독성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데 피부를 자극해 특히 어린이들에게 해롭습니다. <br /> <br />소음과 관련해서도 물건을 떨어뜨리는 소리는 잘 막지만 걷거나 뛰는 소리에 가까운 '중량 충격음' 차단은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 안전과 관련해서도 가구업체 일룸의 5단 서랍장과 전기 제품들이 다수 수거·교환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가 된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 포털 '행복 드림'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[kimha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7092205420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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