터키 북서부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고, 부상자는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8일, 승객 362명을 태우고 터키 국경 에디르네를 출발한 이스탄불행 여객 열차가 테키르다그에서 선로를 이탈했습니다. <br /> <br />객차 6량 중 5량이 탈선하면서 24명이 숨지고 31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으며, 부상자 가운데 120여 명은 입원 중이라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폭우로 인해 철로 아래 지반이 침하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직후 구조대와 군용 헬기가 투입됐지만 현장 주변이 진흙으로 변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91403418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