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에는 지난 5일부터 나흘 동안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엄청난 폭우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에 태풍, 북동쪽 찬 공기가 겹치며 폭발적으로 발달한 비구름이 나흘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인데요, <br /> <br />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 일본 주변 일기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장마전선이 일본 규슈부터 본토까지 길게 형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아래쪽에는 8호 태풍 마리아가 보이죠? <br /> <br />이 태풍으로부터 뜨거운 수증기가 계속 장마전선에 공급됐습니다. <br /> <br />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마전선 북동쪽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쪽 뜨거운 공기, 북동쪽 찬 공기의 온도 차 때문에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기압 배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그대로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서남부 지역에 1,0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진 겁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101311551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