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독립수사단 구성을 통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독립수사단은 비육군, 비기무사 출신의 군검사로 구성되며,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지 않는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대변인의 발표 내용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,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수사단이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립수사단은 군내 비육군, 비기무사 출신의 군검사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독립수사단은 국방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고 독립적이고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독립수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한 이유는 이번 사건에 전현직 국방부 관계자들이 광범위하게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높고, 현 기무사령관이 계엄령 검토 문건을 보고한 이후에도 수사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7101657520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