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정례화와 우리 주재원의 도착비자 발급 등 인도 비자 간소화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정상은 오늘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경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대기업 위주였던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이를 지원하는 협업공간을 설치하고, ICT와 로보틱스 분야 상용화를 위한 한-인도 혁신협력센터를 세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-인도 미래비전전략그룹을 설립해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양국의 상호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 발효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, CEPA 개선 협상이 조속히 타결돼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상품과 원산지, 서비스 분야에서 이번에 조기 성과가 나온 것을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디 총리는 최근 한반도 상황의 진전을 주도한 문 대통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고 문 대통령은 인도가 우리의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7101908245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