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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랭코프 '무패 행진' 마감...13연승 뒤 첫 패전 / YTN

2018-07-10 4 Dailymotion

올 시즌 17경기에서 13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두산 투수 후랭코프가 처음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데뷔 시즌 최다 연승에 도전했는데, 신기록 문턱에서 아쉽게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후랭코프는 경기 초반, 13연승을 달리던 평소처럼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3회 박기혁의 큰 타구가 비디오판독 끝에 파울로 선언되며 한숨을 돌릴 때만 해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형신인 강백호의 장외홈런 한 방에 후랭코프는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넷과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내주더니, 윤석민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까지 얻어맞고 완전히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평정심을 잃은 후랭코프는 연속 안타 3개로 7점째를 내주고 그대로 강판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뒤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1패도 없이 13승을 거둔 후랭코프. <br /> <br />1승만 더하면 데뷔 시즌 최다 연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지만, 후랭코프의 승리 행진은 대기록 문턱에서 아쉽게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후랭코프가 등판할 때마다 시원하게 터지던 두산 타선은 피어밴드를 상대로 단 1점을 내는 데 그쳐 이번에는 후랭코프의 패전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승부처에서 터진 중심 타선의 화끈한 장타로 대전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1 대 1로 팽팽히 맞선 8회말, 4번 호잉과 5번 이성열, 6번 김태균이 마치 축포를 쏘아 올리듯 3연속 2루타로 2점을 뽑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화는 하주석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3위 SK와 4위 LG의 맞대결에서는 김강민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SK가 LG를 꺾고 승차를 2경기로 벌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7102340190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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