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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부 혁신위, KTX 승무원 코레일 직접고용 명확한 답 안 줘 / YTN

2018-07-11 1 Dailymotion

KTX 해고 승무원들이 코레일 본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가운데, 핵심 쟁점인 안전 업무의 범위에 대해 국토부 혁신위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는 어제(10일) 철도 외주화와 관련한 2차 개선 권고안을 발표하고, 생명·안전과 밀접한 업무는 코레일 또는 자회사가 직접 고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생명, 안전 업무의 구체적인 범위는 규정하지 않아 KTX 승무원의 업무가 이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앞으로 노조와 사측,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 기구의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혁신위는 권고안에서 코레일이 효율성을 앞세워 경영하다 보니, 인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원은 감원돼 업무의 외주화가 확대되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난 2016년 구의역 사고, 지난해 온수역 사고 등 외주업체 종사자가 업무 중 사망한 사례들을 볼 때 고용 불안과 저임금 문제가 근로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혁신위는 생명·안전 업무의 범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해 용역계약이 종료되면 코레일 또는 자회사에서 직접 고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올해 안에 철도 관련 공공기관 근로자 가운데 9천4백여 명의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의결하라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7111027348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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