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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개월째 ‘고용 쇼크’…6월 일자리도 목표치 절반

2018-07-1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는 1개월 전 일자리가 안 생기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비가 많이 와서, 공무원 시험 때문에 이런 내용도 포함됐었죠. <br> <br>그러면서 1달 뒤 나오는 6월 통계는 달라질 것이라 자신했습니다. <br> <br>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. <br> <br>이렇게 장담했던 일자리수석비서관은 그 사이 교체됐습니다. <br> <br>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울 송파구의 행복나눔일자리센터. <br> <br>문의 전화가 쉴새없이 울립니다. <br> <br>일자리 구하는 사람은 많아졌는데 사람 구한다는 곳은 줄었습니다. <br> <br>[선경덕 / 송파 일자리나눔 센터장] <br>"요즘에 은퇴 맞물려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구직자도 (작년보다) 10% 정도 늘어난 데다가…" <br> <br>6월 고용 시장도 나아진 게 없습니다. <br><br>6월 취업자 증가 폭은 10만6000명으로 2월 이래 5개월 연속 10만 명 전후에 머물렀습니다. <br><br>상반기 월평균 취업자 증가 폭은 14만2000명. 정부가 예상했던 32만 명의 반토막에도 못 미칩니다. <br><br>청와대는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력이 떨어진 이유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이와 동시에 혁신성장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지금의 경제 정책이 혁신도, 투자도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이 많습니다. <br> <br>전화+사진[조경업 /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] <br>“정부가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상황에서, 규제개혁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투자가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…” <br> <br>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. <br> <br>김현지 기자 nuk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박형기 <br>그래픽 : 김종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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