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LG의 소사가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SK를 상대로 8회까지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회부터 소사가 위력적인 공을 뿌렸습니다. <br /> <br />150km 넘는 빠른 공과 날카로운 포크볼에 SK 방망이는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도 허공을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8회까지 탈삼진 8개. <br /> <br />6회 한동민에 내준 홈런 한 방이 옥의 티였습니다. <br /> <br />8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전반기를 평균자책점 1위로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소사 / LG투수 : 전반기에 했던 것처럼 후반기에도 잘 던져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김광현을 만난 LG 타선은 2회 채은성의 투런포로 먼저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5회엔 이형종의 적시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3대 1로 승리한 LG는 3위 SK에 다시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의 이용찬은 전반기에 10승을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7회까지 안타 5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. <br /> <br />2회 솔로포로 추가점을 냈던 김재호는 9회에도 2루타로 쐐기점을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2회 고종욱과 임병욱의 홈런포로 한화 선발 샘슨을 두들긴 넥센. <br /> <br />4회에는 타순을 한 바퀴 돌고 네 명의 타자가 한 번 더 타석에 나와 9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임병욱은 9회에도 석 점 홈런을 때려 혼자 7타점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6회 구자욱이 결승 홈런을 쳐낸 삼성은 롯데를 4대 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고, 최하위 NC도 갈 갈이 바쁜 KIA를 4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7112344065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