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한화가 넥센을 물리치고 전반기 2위를 확정하며 무려 26년 만에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는 주말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낸 뒤 다음 주 재개됩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화가 2회 선두타자 이성열의 좌중월 솔로포. <br /> <br />그리고 강경학의 적시타로 두 점을 먼저 앞서갑니다. <br /> <br />한 점 차로 쫓기던 6회, 그리고 7회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보탰고 결국 4대1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넥센전에서 유난히 힘을 내는 외국인 투수 휠러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뒀고, 정우람은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전반기 2위를 확정하며 1992년 전반기 1위 이후 26년 만에 최고 성적을 올린 한화는, 시즌 52승째로 승률도 5할 8푼대로 끌어올려 기분 좋게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만루홈런 포함 혼자서 홈런 2개, 6타점을 몰아친 주장 박경수를 앞세워 김재환이 28호 포로 만회한 두산을 11대4로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지기는 했지만 6할 6푼이 넘는 압도적인 승률로 2위 한화에 7게임 차 선두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하위 NC는 4연승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원재가 솔로 홈런 등 2타점을 올렸고 나성범도 투런 홈런을 날려 KIA에 5연패를 안기며 4대3으로 역전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SK는 LG를 7대4로 꺾고 3위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LG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는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7122344557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